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뜻
발음:
한 사람의 못된 짓이 여러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말. = 송사리 한 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.
- 미꾸라지: 미꾸라지[명사]《동물》 잉엇과의 민물고기. 몸길이 10~20cm쯤으로 둥글고 길며 매우 미끄럽고, 입가에 5개의 수염이 있다. 등은 푸른빛을 띤 검은빛, 배는 흰빛인데 온 몸에 검은 점이 많다. 살은 맛이 좋고 영양이 많아 주로 국을 끓여 먹는다. 도랑이나 웅덩이의 흙바닥 속에서 자란다. = 미꾸리. 습어. 이추(泥鰍). 추어(鰍魚).
- 미꾸라지 같다: '불리하면 약삭빠르게 요리조리 잘 빠져 나가는 모양'을 비유하는 말.
- 수수미꾸라지: 수수-미꾸라지[명사]《동물》 기름종갯과의 미꾸라지. 몸빛은 연한 노란 바탕에 어두운 갈색 얼룩무늬가 촘촘하다. 낙동강에 살며 우리 나라 특산이다.
- 미꾸라지 용 되었다: 변변찮거나 보잘것없던 사람이 크게 잘되었다는 말.
- 미꾸라지 천년에 용 된다: 무슨 일이나 오랫동안 꾸준히 힘쓰면 반드시 훌륭하게 될 수 있다는 말.
- 웅덩이: 웅덩이[명사]1 움푹하게 패어 물이 괴어 있는 곳. [작은말] 옹당이. [참고] 늪.2 (경북) ▷ 우물1 .
- 미꾸라짓국: 미꾸라짓-국 [-지꾹/-짇꾹][명사]= 추어탕(鰍魚湯).
- 웅덩이 유역: 세면기; 대야
- 웅덩이지다: 웅덩이-지다[자동사]비나 큰 물에 평지가 움푹 패어 웅덩이처럼 물이 괴게 되다. [작은말] 옹당이지다.
- 꼬꾸라지다: 꼬꾸라-지다[타동사]꼬부라져 쓰러지다. [여린말] 고꾸라지다.
- 엉덩이를 붙이다: 한군데에 자리잡고 머무르다, 또는 한군데에 오래 앉아 있다.
- 엉덩이가~한: 앉는 부분이 ~한; 걸상이 ~한
- 한 다리가 천리: 친척 관계에서, 한 촌수 사이에 아주 먼 차이가 있음을 이르는 말.
-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한다: 조그만 일을 해 놓고 무슨 큰일이나 한 것처럼 으스댄다는 말.
-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는다: 나쁜 짓을 해 놓고 엉뚱한 수작으로 속여넘기려 한다는 말.